우쓰노야토게 고개를 넘는 가장 오래된 루트로 헤이안 시대부터 전국 시대까지 사용되었던 고갯길입니다. 헤이안 시대 전기에 쓰여진 '이세 이야기'에 등장하면서 유명해졌으며 '우타마쿠라(歌枕: 와카의 소재가 된 명승지)의 땅'으로서 수많은 문학 작품의 소재가 되는 등 '문학의 옛길'이라고도 불립니다. 옛날에는 담쟁이 덩굴이 우거진 어두컴컴하고 쓸쓸한 분위기의 산길이었지만, 현재는 하이킹 코스가 조성되어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일본 유산의 구성문화재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