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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원점을 만날 수 있는 마을 도카이도 슨슈~
일본 최초로 ‘여행 붐’을 일으킨 야지와 기타의 슨슈 여행. 우스꽝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는 그들의 여행길을 따라가다 보면 슨슈(시즈오카시, 후지에다시)의 역사가 더욱 재미있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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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일본에서 처음으로 거대한‘여행 붐’을 일으킨 주역으로는 짓펜샤 잇쿠의 해학 소설 ‘도카이도 도보 여행기(東海道中膝栗毛: 도카이도주히자쿠리게)’와 우타가와 히로시게가 그린 우키요에 ‘도카이도 53 경치’를 들 수 있다. ‘유머’와 ‘무섭지만 보고 싶은 마음’, 맛있는 ‘명물’에 끌리는 것은 세상 모든 사람의 당연한 욕구이지 않을까.
일본 ‘가이드북의 원전’이라고도 불리는 ‘우키요에’와 ‘해학 소설’에 매료된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었던 에도 시대에도 들뜬 마음으로 관광 유람 여행을 떠났던 이유이기도 하다.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을 여행길로 이끌었던 야지와 기타의 ‘여행하는 즐거움’은 지금도 슨슈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다.
후지산을 올려다보며 에도 시대의 ‘가이드북(여행기)’을 한 손에 들고 ‘도카이도 53 경치’의 ‘한가운데’에 있는 슨슈로 여행을 떠나보자.
야지와 기타는
시즈오카 출신?

배고파.

맛있는 거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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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하치

(통칭: 기타)

출발 당시 세는 나이로 30세(만 29세)의 에지리슈쿠(시미즈구) 출신. 야지로베에의 식객. 야지로베에와 함께 에도에 있는 상점에서 하인으로 일하던 중 남의 돈을 몰래 쓰거나 여주인에게 작업을 걸다가 불쾌하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하고, 이후 갈 곳 없는 신세가 되어 야지와 여행을 떠난다.

슬슬

출발해야지.

빨리 바다가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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栃도치멘야 야지로베에

(통칭: 야지)

스루가국 후츄(현 시즈오카시) 출신으로 본가는 부유한 상인 집안. 도카이도 여행을 떠날 당시는 세는 나이로 50세(만 49세). 방탕한 생활로 막대한 빚을 진 채 에도로 야반도주를 했으며 자신에 대해 ‘빚이 후지산만큼이나 있어서 야반도주한 스루가 놈’이라고 읊는다.

에도 시대의 명작이자, 여행의 바이블
‘도카이도 도보 여행기’의 주인공
야지와 기타는 시즈오카 출신이었습니다.

때는 에도 시대. 1802년 출판되자마자 순식간에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해학 소설 ‘도카이도 도보 여행기’의 작가 짓펜샤 잇쿠는 후츄(현재의 시즈오카시 료가에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소설의 주인공 야지는 후츄(시즈오카시 아오이구), 기타는 에지리(시즈오카시 시미즈구) 출신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즉 작가와 주인공 모두 시즈오카 출신이었던 것입니다. 소설에는 하던 일에서 해고당하거나 부인이 사망해 곤궁한 상태에 있던 두 사람이 함께 에도에서 이세와 오사카로 여행하는 특별한 여정이 그려져 있습니다. 여행 중 묵는 슈쿠바(宿場: 역참)마다 명소와 유적, 명물 등도 묘사되어 있어 에도 시대의 여행을 기록한 귀중한 자료로 여겨집니다. 이야기에서는 에도 성하마을의 간다 핫쵸보리에서 현재의 쪽방과 같은 나가야(長屋)에 살던 야지로베에(야지)와 기타하치(기타)가 의기투합하여 여행을 떠날 궁리를 합니다. 여행의 목적은 이세를 참배하고 야마토(나라)를 둘러보며 꽃의 도시(교토)와 매화가 피는 나니와(오사카)를 구경하는 것. 두 사람은 갖고 있던 살림살이를 전부 팔아 치워 마련한 여비로 에도를 떠나 도카이도 서쪽으로 향합니다. 둘은 여행길에서 종종 소동에 휘말리기도 하고 슨슈에서도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키지만, 목적지인 이세신궁을 참배하고 교토 구경을 마친 후 마지막 오사카까지 무사히 도착하게 됩니다.

야지와 기타가 일으킨 일본 최초의 ‘여행 붐’.
지금도 느껴지는 이 ‘간접 체험’을 슨슈 여행으로 직접 경험해 보세요.

‘도카이도 도보 여행기’의 야지와 기타가 슨슈에서 일으킨 좌충우돌 에피소드. 이 익살스러운 스토리와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우키요에 ‘도카이도 53 경치’에 많은 사람들이 매료되어 에도 시대에 이세 참배가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약 60년마다 있었던 대규모의 이세 참배 행렬에는 일본 전국적으로 200만~300만명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이세신궁으로 향하는 긴 줄을 형성했다고 합니다. 바로 이것이 시즈오카 출신의 작가 짓펜샤 잇쿠와 야지, 기타가 일으킨 일본 최초의 ‘여행 붐’이었습니다. 레이와 시대에 들어선 지금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여행을 즐길 수 있지만, 당시는 전철이나 자동차는 물론, 자전거조차 없었던 시대.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앞에는 갖가지 난관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하코네 8리’로 잘 알려진 ‘하코네 고개’ 넘기, ‘건너려 해도 도저히 건널 수 없다’는 시가 남겨진 오이가와 강 건너기 등 지금은 상상만으로도 고행처럼 느껴질 법한 루트입니다. 당시의 도카이도는 현재의 국도 1호선처럼 일본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대동맥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사람들은 이 도카이도를 따라 이세 참배길을 걸으며 슨슈를 여행했던 것입니다. 이세님(이세신궁)을 목적지로 한 여행자들이 반드시 머물렀던 슨슈. 이곳에는 지금도 당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여행 붐을 일으킨 두 사람의 에피소드.
그림처럼 얼빠진 성격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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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지와 기타의 여행길, 간바라슈쿠

엄청나게 낡고 초라한 숙소에 묵은 두 사람. 같은 숙소에 머물던 처녀가 마음에 든 기타는 그녀를 만나러 갑니다. 그러나 컴컴한 어둠 속에서 손을 더듬거리며 찾은 것은 처녀가 아닌, 숙소의 할머니.
돈도 없이 즐기려고 했다가 아니나 다를까 들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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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지와 기타의 여행길, 시마다슈쿠

강을 건너려면 인부(바구니)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 야지와 기타는 귀족을 모시는 수행자로 위장하여 약간 고급스러운 인부를 고용하려 합니다. 단검의 주머니를 뒤로 늘려서 비싼 칼처럼 보이려 했지만, 하필 그 부분이 기둥에 부딪혀 구부러지는 바람에 모처럼 준비한 위장이 벗겨지고 맙니다.
신이 나서
부어라 마셔라
큰 잔치를
열어 버린
역시
대책 없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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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지와 기타의 여행길, 오사카

길에서 주운 복권이 당첨되었다고 믿고 전날부터 초호화 잔치를 즐긴 두 사람. 그런데 다음날 당첨금을 받으러 갔다가 번호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와중에 전날 연 잔치의 청구서까지 도착. 사정을 안 숙소 주인의 관대한 도움으로 평소와 다름없이 어떻게든 무사히 살아남은 야지와 기타.
여행 붐을 일으킨두 사람의에피소드.
그림처럼얼빠진 성격의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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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지와 기타의 여행길, 간바라슈쿠

엄청나게 낡고 초라한 숙소에 묵은 두 사람. 같은 숙소에 머물던 처녀가 마음에 든 기타는 그녀를 만나러 갑니다. 그러나 컴컴한 어둠 속에서 손을 더듬거리며 찾은 것은 처녀가 아닌, 숙소의 할머니.
돈도 없이즐기려고 했다가 아니나 다를까 들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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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지와 기타의 여행길, 시마다슈쿠

강을 건너려면 인부(바구니)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 야지와 기타는 귀족을 모시는 수행자로 위장하여 약간 고급스러운 인부를 고용하려 합니다. 단검의 주머니를 뒤로 늘려서 비싼 칼처럼 보이려 했지만, 하필 그 부분이 기둥에 부딪혀 구부러지는 바람에 모처럼 준비한 위장이 벗겨지고 맙니다.
신이 나서 부어라 마셔라 큰 잔치를 열어 버린 역시 대책 없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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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지와 기타의 여행길, 오사카

길에서 주운 복권이 당첨되었다고 믿고 전날부터 초호화 잔치를 즐긴 두 사람. 그런데 다음날 당첨금을 받으러 갔다가 번호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와중에 전날 연 잔치의 청구서까지 도착. 사정을 안 숙소 주인의 관대한 도움으로 평소와 다름없이 어떻게든 무사히 살아남은 야지와 기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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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고개 8역참

야지와 기타도 여행한 슨슈의 2고개와 8역참에 관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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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문화재

슨슈여행일본유산과 관련된 역사 문화적 명소와 그 매력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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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정보

현지 가이드를 통해 좀 더 꼼꼼히 돌아보기! 지역 내 가이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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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슈도

슨슈 여행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들어주는 오리지널 브랜드 '슨슈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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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

슨슈 지역으로는 어떻게 가지? 슨슈여행일본유산으로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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